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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는 나는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났다.
아침잠이 많은 편인데, 블로그 글에서는 일찍 일어나 하루를 계획하고 마음의 명상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런데 그건 50대가 되어야 가능한 걸까?
오늘은 둘째의 소풍날이라, 어제 장 봐온 재료로 도시락 싸기 미션을 시작했다.
자기표현을 잘하는 아이라 "엄마, 그때 먹었던 김도 같이 들어 있는 유부초밥 예쁘게 싸줘!"라고 부탁했는데, 그 유부를 찾느라 마트에서 한참을 헤맸다. 내 아이는 이 고생을 알아줄까? 모르겠지. ㅋㅋ
얼른 김밥부터 말고, 신랑도 챙겨 보내고, 이것저것 꺼내 김밥, 샌드위치 롤(?)을 만들고 유부초밥도 꾸몄다.
요 똥이 엄마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예쁘게 하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좌절도 했다. 그래도 이래저래 완성했다!
이렇게 하루를 시작하는 글도 쓰고, 오늘 하루가 길 것을 예상하지만 뿌듯하다.
내일은 첫째의 소풍날인데... 천천히 와라, 내일아.
이제 출근준비해야지!! 졸리다..
아침에 일찍일어날수록 졸리다는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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