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활동 분석: 아동 발달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 이상의 의미가 있는 활동입니다. 아이들의 동기부여, 시각 기능, 전정 기능, 운동 기능, 근지구력 등 여러 발달 영역을 자극하며, 신체와 두뇌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달리기를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1. 동기부여 (Motivation)
달리기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아이는 목표를 설정하는 법을 배웁니다. 예를 들어, "저 끝까지 달려볼까?"라는 생각을 통해 목표 달성의 동기가 생깁니다. 달리기를 통해 아이는 자기 주도적으로 목표를 정하고 이를 이루려는 의지를 기를 수 있습니다.
추천: 목표 설정을 배우고 싶은 아이에게 달리기는 아주 유익한 활동입니다.
2. 시각기능 (Visual Function)
달리기 중 아이는 목표를 바라보며 어디까지 달릴지 시각적으로 가늠하고, 장애물을 피하기 위해 주변을 탐색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시각적 인지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시야 범위가 좁은 아이에게는 달리기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추천: 시각적 환경에 민감한 아이들에게 달리기는 시각적 적응력을 키우는 데 유익합니다.
3. 전정기능 (Vestibular Functions)
달리기는 자세와 균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이는 달리면서 양측 교대 활동을 통해 전정기능을 발달시킵니다. 전정기능은 아이가 균형을 잡고 몸이 기울어지지 않게 돕는 감각으로, 몸의 위치와 균형을 인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추천: 한쪽으로 기울거나 넘어지려는 경향이 있는 아이에게 달리기는 균형 감각을 키우는 데 효과적입니다.
4. 고유수용성감각 (Proprioception)
달리기는 관절의 움직임, 근육의 힘, 발바닥 감각 등을 인식하며 진행됩니다. 고유수용성감각은 관절과 근육의 안정화를 돕고, 아이가 달리기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발바닥의 감각을 예민하게 느끼는 아이는 달리기를 싫어할 수 있지만, 이를 통해 고유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추천: 발바닥 감각에 민감한 아이는 달리기 활동을 통해 고유수용성감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5. 운동기능 (Movement Functions)
달리기에서 동기부여, 시각적 정보, 전정기능, 고유수용성감각 등이 통합되어 운동 기능으로 발현됩니다. 이때 아이는 속도를 조절하거나 멈추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달리기는 아이의 운동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추천: 운동 기능 향상이 필요한 아이에게 달리기는 운동 능력을 키우는 데 좋습니다.
6. 근지구력 (Muscle Endurance)
달리기는 근지구력을 기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주동근과 길항근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근육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근지구력이 부족한 아이는 짧은 거리 달리기로 근육을 강화하고 체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추천: 근지구력 강화가 필요한 아이에게 달리기는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심폐지구력, 체력 등 좋아지는 기능이 많아요.
이렇게 활동분석하다 보면
사탕 까는 것부터 모든 활동엔 의미가 있어요.
그래서 부족한 부분은 다른 활동을 통해 채워 줄 수도 있고요~~!!
그럼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른 활동분석으로 또 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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