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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언니 졸업 축하해주고 싶다고 꽃 사주고 싶다고 했다.
그럼 모은 돈으로 사주라 했더니 저금통을 들고 와서 돈을 꺼내더니 지갑 안에 챙기고는 꽃집을 가자고 했다.
언니가 꽃을 고르고 꼬물꼬물 돈 꺼내서 계산하고 뿌듯해하는 게 너무 귀여웠다ㅋㅋ
이렇게 서로 생각하고 챙기는 걸로 우애가 돈독해지 길 바라지만 시킨다고 되는 건 아니겠죠?


첫째는 나 언제 초등학교 가?
묻더니 드디어 유치원 졸업을 했고 언제 이만큼 컸는지..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그런데 졸업식 원래 이렇게 눈물이 나나요?ㅋㅋ
나뿐만 아니라 다른 엄마들까지 선생님마저 눈물바다가 되어버렸어요.
아쉽고 대견한 마음이 커서 그렇겠지요?
이 와중에 둘째는 다음 주가 어린이집 졸업인데 나는 풍선 꽃다발로 해달라고 주문하네요.
하....
담주 풍선꽃다발 주문하러 가보겠습니다.
오늘의 일상을 끄적거려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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