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딸 발레는

 

치료사 엄마가 보기에 우리 첫째 딸은 근 긴장도가 낮고 의자에 앉으면 체간힘으로 앉아있지 않고 계속 어딘가 기대거나 엎드리는 모습이 많이 관찰되었고 양쪽 무릎이 모아질 때  골반의 비틀림이 같이 보여 이러다간 성장기 때 다리길이 차이뿐만 아니라 척추측만증도 올 거 같아 걱정이 되었다.

도수치료로 교정을 할까 하다가 아이가 하기에 힘들어할 것 같아 태권도, 필라테스 등을 고민하다가 발레를 보냈다.(활동분석을 해봤지요ㅋㅋ)

지금 3개월째 우리 아이에게 부족한 체간힘뿐만 아니라 자세교정, 균형감 더해서 대회 참석으로 끈기와 성취감을 배웠다.
아직은 균형 잡기를 어려워하지만 코어근육과 척추기립근이 강해져 이젠 앉을 때도 기대어 앉는 부분이 많이 고쳐졌다.

이렇듯 부족한 부분은 무엇이든 다른 활동을 통해 채울 수 있으니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님들 힘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