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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놀이 등 질문 받아요!!!

뇌졸중 후 후유증에 대해 궁금해요~^^

by Nolja Sam 2025.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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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후 후유증은 뇌의 손상된 부위뇌졸중의 심각도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후유증은 뇌졸중이 발생한 직후부터 몇 달 또는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 제대로 된 재활이 필요하답니다.

  1. 운동 장애 (마비)
    • 한쪽 팔, 다리 또는 몸의 일부가 마비되거나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편마비(한쪽 몸의 마비)나 양측 마비(두쪽 몸의 마비)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일상 생활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궁금해요!!! 편마비가 손상 뇌의 반대편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뇌의 운동을 담당하는 신경 경로가 반대 측으로 교차하는 구조적 특징 때문에 좌측 반구는 몸의 우측을, 우측 반구는 몸의 좌측을 제어합니다.
이 교차로는 피라미드로 (pyramidal tract)라 불리는 신경 경로가 뇌에서 척수로 내려가면서 교차하는데 이 교차 지점이 뇌의 연수(medulla)에서 이루어지고 이 위로 손상이 된 경우 편마비가 반대 측으로 나타나고 뇌의 연수(medulla)나 뇌교(pons)와 같은 뇌줄기 부분이 손상되면, 뇌에서 나온 운동 신경이 교차하지 않고 같은 측으로 마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상행/하행 경로의 손상으로, 마비가 손상된 쪽에서 발생하는 경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피라미드 교차는 연수(medulla)에서 이루어 지고 그림의 설명과 같이 교차 전 손상은 반대측 편마비로 나타나고 교차 후 손상은 동측의 편마비로 나타납니다. 그림 표시는 : Nolja Sam 그림 출처:KENHUB

 
2. 언어 및 말하기 장애 (실어증)

  • 뇌졸중이 언어를 담당하는 뇌의 영역을 손상시키면 말하는 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이는 구어 장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함)나 이해 장애(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함)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대화가 어려워지고 사회적 상호작용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어증의 종류는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1. 표현성 실어증 (Broca's Aphasia)
    • 특징: 말할 때 어려움이 있지만 이해는 잘 됩니다. 발음이나 문장 구조가 어색하고, 단어를 찾거나 문장을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 원인: 주로 왼쪽 앞부분의 뇌, 특히 브로카 영역(Broca's area)에서 손상이 발생할 때 나타납니다.
    • 증상: 문법적 오류, 어휘 부족, 불완전한 문장 사용 등이 특징입니다.
  2. 수용성 실어증 (Wernicke's Aphasia)
    • 특징: 말을 유창하게 할 수 있지만, 의미가 없는 단어나 문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언어 이해에 큰 어려움이 있으며, 다른 사람이 말하는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 원인: 왼쪽 뇌의 뒤쪽, 베르니케 영역(Wernicke's area)의 손상으로 발생합니다.
    • 증상: 의미 없는 말을 하거나 비슷한 소리의 단어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전두엽 실어증 (Global Aphasia)
    • 특징: 언어 이해와 표현 모두에 심각한 장애가 있는 상태입니다. 말하는 것과 듣는 것 모두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 원인: 뇌의 여러 부위가 손상된 경우, 주로 왼쪽 뇌의 광범위한 손상으로 나타납니다.
    • 증상: 말이 매우 제한적이고,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있습니다.
  4. 전두엽 실어증 (Conduction Aphasia)
    • 특징: 말을 유창하게 할 수 있지만, 문장을 정확하게 다시 말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말한 내용을 정확히 재구성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 원인: 뇌의 언어 처리와 관련된 부위들, 특히 전두엽과 연결되는 신경 경로에 손상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 증상: 말은 유창하게 나오지만, 반복하거나 정확한 문장을 재구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5. Dysarthria(구음장애)는 근육의 약화나 조정 부족으로 인해 언어의 발음이 어려워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장애는 말하는 데 필요한 근육(혀, 입술, 목, 발음 기관 등)을 조절하는 뇌의 신경 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합니다. 발음, 말의 속도, 음성의 높낮이, 발음의 명확성 등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뇌 손상 후 발음이나 언어 표현, 수용에 문제가 있다면 어떤 실어증 인지 확인 후 치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인지 장애

  • 기억력 저하, 집중력 부족, 문제 해결 능력 감소 등의 인지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상적인 업무 처리와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감각 이상

  • 뇌졸중 후에는 손상된 부위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과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한쪽 팔이나 다리에서 감각이 사라지거나 통증을 과하게 느끼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정서적 및 심리적 변화

  • 우울증, 불안, 감정의 기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으로 인한 신체적 제약과 변화는 환자에게 정서적인 스트레스를 주고, 이로 인해 감정 조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6. 시각 장애

  • 뇌졸중은 시각을 담당하는 뇌 영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야가 좁아지거나 시각적 인식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편측 무시, 시각 상실, 시야 장애(한쪽 시야가 보이지 않음), 또는 이중 시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연하 곤란 (삼키기 어려움)

  • 음식을 삼키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기도에 음식물이 들어가거나 폐렴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8. 배뇨 및 배변 문제

  • 배뇨와 배변을 조절하는 뇌의 부분이 손상되면, 배뇨나 배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배뇨를 제어할 수 없거나, 배변이 잘 되지 않는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9. 피로감과 체력 저하

  • 뇌졸중 후에는 신체적인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으며, 지속적인 체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가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 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10. 자아 감각의 변화

  • 뇌졸중 후 자신에 대한 인식이나 자아 감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신이 일상 생활에서 예전처럼 할 수 없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뇌졸중 후 올수 있는 후유증은 다양하답니다. 하지만 치료와 재활을 통해 많은 증상이 개선될 수 있으니 꾸준히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혹시나! 궁금한 게 있다면 답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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