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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이 궁금해요/전문적 지식

“‘나이 탓’ 이라구요? – 골관절염 시기별 관리 전략”

by Nolja Sam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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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이란?
골관절염은 관절을 감싸고 있는 연골이 점진적으로 손상되거나 마모되면서 발생하는 만성 퇴행성 관절 질환입니다. 주로 노화와 함께 발생하지만, 과도한 관절 사용, 부상, 유전적 요인 등도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골관절염의 주요 원인

노화: 나이가 들수록 연골의 재생 능력이 떨어져 손상이 누적됩니다.
관절 과사용: 무리한 운동이나 반복적인 동작은 관절 연골에 부담을 줍니다.
비만: 체중 증가로 인해 하중이 많이 실리는 무릎, 고관절 등에 영향을 줍니다.
관절 부상: 외상이나 수술 후 관절 정렬이 비정상적으로 바뀔 경우 위험 증가
유전적 요인: 가족력 또한 중요한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1) 주요 증상


  • 관절 통증 및 뻣뻣함
    움직임 시 마찰음( 크레피투스 )
    부기 또는 열감
    활동 후 통증 증가
    관절 운동 범위 제한

골 관절염은 증상이 아침에 더 심하고, 움직이다 보면 완화되는 경우가 많아요!!!


2) 골관절염의 진단 방법


  • 병력 청취 및 신체 검사
    X-ray, MRI 등의 영상검사
    관절액 검사 (염증성 질환과 감별 시 활용)

3) 치료 방법

비수술적 치료
약물치료: 진통제, 소염제, 연골보호제 등
물리치료: 온열요법, 전기자극 등으로 통증 완화
운동치료: 근육 강화, 관절 유연성 증진
체중 감량: 하중 감소로 관절 부담 경감
생활습관 개선: 무릎 꿇는 자세나 계단 오르내리기 제한

주사치료
히알루론산 주사: 관절 내 윤활 및 통증 완화
스테로이드 주사: 급성 통증 시 단기 효과

수술적 치료
관절경 수술: 손상 부위를 제거하거나 정리

절골술: 관절 정렬을 바꾸어 부담 분산

인공관절 치환술: 말기 골관절염 환자에게 시행

4)골관절염 예방법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및 근력 강화 운동
    적절한 체중 유지
    관절에 무리 가지 않는 생활 습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진행 속도 완화

따라서, 골관절염은 완치가 어렵지만,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로 통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있어요. 하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이제 재활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께요!!
골 관절염은 병의 진행 단계에 따라 재활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초기 단계 (초기 증상, 연골 손상 적음)
통증은 경미하거나 간헐적이고 약간의 뻣뻣함이 있으나 관절의 부종은 드물고 움직임 제한 거의 없어요.

재활 목표는 관절 기능 유지,통증 관리,근육 강화가 있어요.
재활 방법으로는 저충격 유산소 운동인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고유감각 훈련인 균형 잡기 운동 등이 있고, 근력 강화운동에서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중심으로 체중 저항 운동 등을 시행 할 수 있어요

물리치료로는 온열 치료 (Hot pack, 초음파), 간헐적 전기자극치료 (TENS 등)가 있고 제일 중요한 생활습관에선 체중감량과 관절 보호 자세 사용, 무리한 활동 피하기 등이 있답니다.


2. 중기 단계 (연골 마모 진행, 통증 심화)
증상은 지속적 통증과 움직임 제한, 관절 마찰음, 불안정감 발생해요.

재활 목표는 통증 및 염증 감소, 관절 운동 범위 유지, 일상생활 능력 유지가 있어요.
재활 방법은 통증에 따라 운동 강도 조절하여 등척성 운동(Isometric) 통증 없는 범위에서 근육 강화하는 방법과 관절운동범위 운동 (ROM exercise)을 통한 강직 예방 등을 시행 할 수 있어요.

물리치료는 냉찜질 또는 온열 치료 병행, 전기자극 및 초음파, 관절 유수분 압박(무릎 슬리브 사용), 보조기기 사용,무릎 보조기, 지팡이, 신발 안창 등을 통해 관절 부담을 분산 시킬 수 있어요!


3. 말기 단계 (연골 거의 소실, 뼈끼리 맞닿음)
증상은 지속적인 심한 통증,관절 변형, 불안정,걷기 힘듦, 일상생활 제한이 생기게 됩니다.
재활 목표는 통증 최소화, 관절 기능 보존, 수술 전/후 기능 회복 준비 등이 있어요.

재활 방법은 보존적 관리 + 수술 준비가 있고, 운동은 제한적 (비체중 부하 운동 위주), 보행기구 적극 활용이나 약물 치료 병행,수술 후 재활 (인공관절 치환술 등)이 적용 될수 있어요.

하지만 연세 많은 경우 수술은 힘들기 때문에 보존적 치료를 하는게 더 일반적이긴 합니다. 
그리고 초기에는 영상에 잘 안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지속적으로 지켜봐야합니다.
 

 
앞에 류마티스 관절염도 글 올렸었는데 골 관절염 차이점도 함께 보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표 : 놀자쌤
골관절염 (Osteoarthritis)류마티스관절염 
(Rheumatoid Arthritis)
원인연골의 퇴행성 변화 
(노화, 과사용 등)
자가면역 질환 
(면역체계가 자기 관절을 공격)
질환 유형퇴행성 관절 질환염증성 자가면역 질환
발생 연령주로 50세 이상 (노화와 관련)30~50세 사이 발병 많음 
(성별 상관없이 가능)
성별 경향남녀 모두 발생 
(중년 이후 여성 ↑)
여성 > 남성 (약 3:1 비율)
발병 양상한쪽 관절부터 시작 (비대칭)양쪽 관절 동시에 시작 (대칭적)
침범 관절무릎, 고관절, 척추, 손가락 끝마디 (DIP)손가락의 중간/기저마디 (PIP, MCP), 손목, 발가락 등
염증 여부염증은 있지만 주로 기계적 통증강한 염증 반응 동반
주요 증상관절통, 뻣뻣함, 마찰음, 운동 제한관절통, 붓기, 열감, 피로, 아침 뻣뻣함(1시간 이상 지속)
아침 뻣뻣함짧고 움직이면 완화 (30분 이내)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많음
관절 손상연골 마모 및 골극 형성활막 염증으로 인한 관절 파괴 및 변형
전신 증상없음있음 (피로, 발열, 체중 감소 등)
진단 방법X-ray, MRI 등 영상검사 중심혈액검사 (RF, Anti-CCP), ESR, CRP + 영상검사
치료 목표통증 완화, 관절 기능 유지염증 억제, 질병 진행 억제
치료 방법약물, 물리치료, 운동, 보조기, 수술항류마티스약(DMARDs), 생물학제제, 스테로이드 등
예후천천히 진행되며 관리 가능조기 치료 없으면 관절 손상 심함

 
 즉, 보기엔 비슷해보이지만, 골 관절염은 "나이 먹고, 많이 써서 닳아 생기는 관절 병"이고 류마티스관절염은" 내 면역체계가 내 관절을 공격해서 생리는 병"이라는 차이가 있어요!! 이 차이를 잘 알고 정확하게 진단되어 치료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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