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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이 궁금해요/전문적 지식

노인의 열사병 및 탈수: 증상, 예방, 응급 대처 가이드

by Nolja Sam 202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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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의 열사병 및 탈수: 증상, 예방, 응급 대처 가이드

근거 기반 출처: WHO(세계보건기구), 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대한노인병학회, 재활의학회


🔸 1. 열사병(Heatstroke)

✅ 정의

열사병은 체온 조절 기능이 마비되어 체온이 40°C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신경학적 손상을 일으키는 응급질환입니다. 노인의 경우 증상이 경미하게 시작되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주요 증상 (노인에게 흔한 형태 포함)

일반 증상노인에서 자주 관찰되는 특징
체온 ≥ 40°C 미열처럼 시작되어 급격히 상승 가능
발한 이상(초기엔 땀이 많다가 나중엔 멈춤) 땀이 나지 않거나 식은땀 형태
의식 혼미, 방향감각 상실 멍함, 졸림, 평소보다 반응 저조
두통, 현기증, 구역질 단순 피로 또는 무기력으로 오인 가능
심박수 증가, 피부 홍조 만성질환자에겐 불규칙맥이나 호흡곤란 동반 가능
 

✅ 예방 방법

  • 기온이 30°C 이상일 때는 야외활동 제한
  • 매일 수분 섭취 1.5~2L 목표 (심장·신장질환자 개별 조절 필요)
  • 실내 온도 26°C 이하 유지 (선풍기 + 에어컨 병행 사용)
  • 통풍이 잘되는 옷 착용, 햇빛 노출 시 모자·양산 사용
  • 혼자 생활하는 고령자는 가족·이웃의 수시 확인 필수

✅ 응급 대처법

  1. 즉시 서늘한 곳으로 이동
  2. 옷을 느슨하게 풀고, 겨드랑이·목·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수건 적용
  3. 가능하면 얼음팩 사용 또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
  4. 의식이 있으면 물을 소량씩 자주 섭취
  5. 의식 저하, 발작, 체온 40°C 이상 시 즉시 119 응급 이송
  6. (※ 해열제를 사용하지 말 것 – 효과 없음)

🔸 2. 탈수(Dehydration)

✅ 정의

체내 수분 및 전해질의 손실이 과도하여 혈액량 감소 및 세포 기능 저하가 발생한 상태로, 노인은 갈증을 인식하는 기능이 약화되어 무증상 탈수가 흔함


✅ 주요 증상

  • 입이 마르고 혀가 갈라짐
  • 피부 탄력 저하 (피부를 잡아당겼을 때 복원 느림)
  • 소변량 감소 및 색 진함
  • 혈압 저하, 기립성 어지러움
  • 심한 경우: 혼동, 환각, 경련, 의식 저하

✅ 예방 방법

  • 하루 6~8잔 이상의 수분 섭취 (커피·차 제외)
  • 매일 체중 측정하여 급격한 체중 감소 확인
  • 고단백 식사 시 수분 보충 더 필요
  • 이뇨제, 혈압약, 인지기능 약 복용자는 정기적 전해질 검사 필요

✅ 응급 대처법

  • 즉시 수분 보충 (물, 전해질 음료)
  • 기립 저혈압 증상 있을 경우 앉거나 누운 상태 유지
  • 탈수가 의심되며 식사나 수분 섭취가 어렵거나
  • 의식 혼미·구토·설사 동반 시 병원 방문 또는 119 이송

🔸 3.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점검 사항

항목점검 방법
수분 섭취 여부 하루 몇 잔 마셨는지 직접 확인
실내 환경 점검 온도계 설치 후 매일 기록
증상 관찰 졸림, 멍한 표정, 이유 없는 낙상 여부
약물 복용 점검 이뇨제, 정신과 약물은 수분 소실 증가 주의
 

✅ 결론

노인은 열사병과 탈수에 대해 자각 증상이 늦고, 진행이 빠르므로 예방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대처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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