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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의 열사병 및 탈수: 증상, 예방, 응급 대처 가이드
근거 기반 출처: WHO(세계보건기구), 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대한노인병학회, 재활의학회
🔸 1. 열사병(Heatstroke)
✅ 정의
열사병은 체온 조절 기능이 마비되어 체온이 40°C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신경학적 손상을 일으키는 응급질환입니다. 노인의 경우 증상이 경미하게 시작되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주요 증상 (노인에게 흔한 형태 포함)
일반 증상노인에서 자주 관찰되는 특징
체온 ≥ 40°C | 미열처럼 시작되어 급격히 상승 가능 |
발한 이상(초기엔 땀이 많다가 나중엔 멈춤) | 땀이 나지 않거나 식은땀 형태 |
의식 혼미, 방향감각 상실 | 멍함, 졸림, 평소보다 반응 저조 |
두통, 현기증, 구역질 | 단순 피로 또는 무기력으로 오인 가능 |
심박수 증가, 피부 홍조 | 만성질환자에겐 불규칙맥이나 호흡곤란 동반 가능 |
✅ 예방 방법
- 기온이 30°C 이상일 때는 야외활동 제한
- 매일 수분 섭취 1.5~2L 목표 (심장·신장질환자 개별 조절 필요)
- 실내 온도 26°C 이하 유지 (선풍기 + 에어컨 병행 사용)
- 통풍이 잘되는 옷 착용, 햇빛 노출 시 모자·양산 사용
- 혼자 생활하는 고령자는 가족·이웃의 수시 확인 필수
✅ 응급 대처법
- 즉시 서늘한 곳으로 이동
- 옷을 느슨하게 풀고, 겨드랑이·목·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수건 적용
- 가능하면 얼음팩 사용 또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
- 의식이 있으면 물을 소량씩 자주 섭취
- 의식 저하, 발작, 체온 40°C 이상 시 즉시 119 응급 이송
- (※ 해열제를 사용하지 말 것 – 효과 없음)
🔸 2. 탈수(Dehydration)
✅ 정의
체내 수분 및 전해질의 손실이 과도하여 혈액량 감소 및 세포 기능 저하가 발생한 상태로, 노인은 갈증을 인식하는 기능이 약화되어 무증상 탈수가 흔함
✅ 주요 증상
- 입이 마르고 혀가 갈라짐
- 피부 탄력 저하 (피부를 잡아당겼을 때 복원 느림)
- 소변량 감소 및 색 진함
- 혈압 저하, 기립성 어지러움
- 심한 경우: 혼동, 환각, 경련, 의식 저하
✅ 예방 방법
- 하루 6~8잔 이상의 수분 섭취 (커피·차 제외)
- 매일 체중 측정하여 급격한 체중 감소 확인
- 고단백 식사 시 수분 보충 더 필요
- 이뇨제, 혈압약, 인지기능 약 복용자는 정기적 전해질 검사 필요
✅ 응급 대처법
- 즉시 수분 보충 (물, 전해질 음료)
- 기립 저혈압 증상 있을 경우 앉거나 누운 상태 유지
- 탈수가 의심되며 식사나 수분 섭취가 어렵거나
- 의식 혼미·구토·설사 동반 시 병원 방문 또는 119 이송
🔸 3.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점검 사항
항목점검 방법
수분 섭취 여부 | 하루 몇 잔 마셨는지 직접 확인 |
실내 환경 점검 | 온도계 설치 후 매일 기록 |
증상 관찰 | 졸림, 멍한 표정, 이유 없는 낙상 여부 |
약물 복용 점검 | 이뇨제, 정신과 약물은 수분 소실 증가 주의 |
✅ 결론
노인은 열사병과 탈수에 대해 자각 증상이 늦고, 진행이 빠르므로 예방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대처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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