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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상

안경 부러진 날, 가족과 함께한 안경 쇼핑 & 스시 먹방 🍣

by Nolja Sam 2025.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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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놀자쌤의 왜그럴까? 입니다 🤓 
이틀 전에는 정말 소소한 사건이 있었어요. 
바로 안경테가 부러져버린 날이었답니다!
그래서 일상을 기록해 봅니다. 



 
저는 양쪽 시력 차이가 심해서 작년부터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데요,
밤에 자기 전에 안경을 딱 벗는 순간…
“뚝!” 하는 소리와 함께 안경테가 부러져 버린거에요
다음 날 안경 없이 출근했더니,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이 “어디 가냐~?” “렌즈 꼈냐~?” 하며
관심 폭발! 🤭
순식간에 하루종일 시선집중 받았답니다.
사실 최근에 안경을 바꿔야겠다고 남편에게 얘기한 적 있었는데,
그걸 기억해내며 신랑 왈,
“그냥 바꾸면 되지, 뭘 또 부숴먹고 그래~” 라는 촌철살인 멘트!
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가족 총출동으로 안경점 나들이를 했어요.
시력검사도 하고, 이것저것 안경을 써보며
아이들과 남편에게 “이게 나아? 저게 나아?” 물어보면서
안경 패션쇼를 즐겼죠.
안경을 고르고 나니 배가 고파지더라구요.
신랑에게 뭐 먹을래? 물어봤지만, 사실 제가 정해뒀어요 스시로요 ㅎㅎ  🍣
“스시 먹으러 가자!”
그랬더니 신랑은 “회도 못 먹으면서 무슨 스시냐~”라며 놀리지만,
저는 사실 계란초밥이 먹고 싶었던 거죠 😋
결국 온 가족이 근처 스시집으로 고고~!
여기는 모든 접시가 1,900원 균일가라 가격 부담도 적고 종류도 다양했어요.
저는 새우, 타코야끼, 계란초밥을 먹고, 식성이 저랑 비슷한 첫째딸래미는 계란초밥,과일·과자·젤리 회전하는 가운데 접시 쓱쓱 빼는게 재밌는지 너무나 즐겁게 스시(?)가 아닌 간식을 골라 먹더라구요.
하지만, 예쁘게 담겨 나와서 아이들도 무척 신나 했답니다.
신랑은 “스시집에 과일 먹으러 온 거냐~” 하며 투덜댔지만,
결국 우리 가족 모두 맛있게 즐긴 저녁이 되었어요.
가끔 이렇게 특별할 것 없는 일상 속 작은 사건이
온 가족을 웃게 만들기도 하는 것 같아요 💕
오늘 저녁 메뉴 고민된다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시 한 끼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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