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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상

긴 연휴에 다녀온 우리 가족 체험여행기🌿 (연합뉴스 인터뷰 비하인드)

by Nolja Sam 2025.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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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긴 연휴, 연차까지 붙여 아빠 찬스로 부산→경주 코스로 다녀왔어요!
조카와 함께 갔는데, 불국사에선 아이가 “이게 석가탑, 저게 다보탑이야~” 하며 작은 도슨트 모드 😆
보물찾기 하듯 황금돼지 찾아 소원도 빌고,
음수대 바가지 물도 “이거 먹어도 돼요?” 하며 용기 내 한 모금!

예전에 제 수학여행땐 그냥 그랬는데, 이젠 풍경이 고즈넉하고 마음이 평온하더라고요 🍃
마지막은 역시 황리단길!
도깨비뽑기로 운세 보고, 아기자기한 카페 구경하며 행복한 하루 마무리 했답니다. 💫

 

 

 

 

🌊 둘째 날, 바다·버스·방송 체험 풀코스!

둘째 날은 집 근처 바닷가로 출발! 이번엔 대중교통 체험이 목표였어요.
버스를 처음 타본 둘째는 신세계를 만난 듯 눈이 반짝 타요를 탔다고 참 좋아했어요✨

도착하자마자 웬걸, 연합뉴스 TV 인터뷰 요청!
처음엔 쑥스러워하던 아이들이 “나 해볼래!” 하더니 또랑또랑 답변 성공🎤
즉석 방송 체험까지 완료했네요 😂

바다에서는 모래놀이, 조개 줍기, 파도줄넘기까지 풀세트로 즐기고,
마무리는 역시 부산의 음식의 꽃!! 돼지국밥!
첫째는 "엄마 부산에서 먹는 국밥은 집 근처에서 먹는 것"과 다르다고 선언!!🍲 ㅋㅋ

특별한 하루, 웃음도 추억도 가득했던 둘째 날 체험기 💙

 

 

 

 

 

🌰 세 번째 여행, 산속 밤줍기 대작전!

이번엔 친구 할아버지 댁 산으로 밤 줍기 체험 GO!
토끼도 있고, 버섯도 팔고, 아이들 그네까지 있는 천국 같은 곳이었어요 🐇🍄

아이들과 바닥에 떨어진 밤을 발로 꾹 눌러 까기 놀이 시작!
저는 갈색 밤을 줍고 있었는데, 신랑이 “초록색 가시밤이 더 신선한 거야~” 하길래 그 말 믿고 열심히 초록색만 주웠죠.
근데 나중에 저희 어머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초록색은 덜 익은 밤일 텐데... ㅋㅋ 🤣 

밤 주워보신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갈색 가시밤에서 주워야 하나요? 초록 가시밤에서 주워야 하나요?? 
그래도 삶아 먹으니 꼬숩고 맛있더라구요!

모기에게 10방 헌납했지만, 자연 속 웃음 가득했던 꿀잼 체험 데이였습니다 🌿💚

 

 

 

 

 

 

전 이렇게 일상을 보내고 “현실 복귀 완료!”했는데 몸이 무겁네요.

네.. 왜 무거울까요 살이 찐 거 같습니다. 며칠 사이 유니폼이 쫌 낑기네요 

서울분 경기도 분 낑기는 거 뭔지 모르시죠?  사투립니다 ㅋㅋㅋㅋ

좀 놀려봤어요. 한 주 경상도에서 놀다 오니 기운은 넘치고, 살도 덩달아 넘쳤네요 🫠

낼부턴 또 주말이네요 그럼 다시 마음잡고 월요일 본 업으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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