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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상

오늘도 웃픈 일상으로 남길까합니다.

by Nolja Sam 2025.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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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자쌤의 ‘왜 그럴까?’ 오늘도 웃픈 일상 — 동치미 대참사 편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아시죠?
저 요똥인거요..
며칠 전부터 갑자기 시원~한 동치미가 너무 먹고 싶은 거예요.
게다가 요즘 무가 제철이잖아요?
아삭아삭 씹어 먹고싶었어요!
레시피를 보니 “이 정도면 나도 하겠다!” 싶어서 바로 도전했죠.

그런데…
제가 레시피를 너무 많이 본 걸까요?
이것저것 다 섞어서 만든 결과물은…
네. 그렇게 되었습니다. 😅

처음 보고 비위가 상해서 저는 못 먹고,
“그래도 건강한 재료로 만들었으니 아이들한테는…?” 하고
무 두 조각씩 줘봤는데… 역시나 단호한 거절.
(아이들 입맛은 솔직하죠.)

이틀 지나 숙성이 되었을 테니
오늘 다시 한 번 맛을 봐야겠어요.
요리 잘하는 친구에게도 사진 보여주니
“동치미 하이볼 아니냐고ㅋㅋ”

그리고 검색하다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
동치미엔 밀가루풀 안 넣는다네요!
근데 제가 본 레시피엔 있었단 말이죠?
아… 다음부터는 한 레시피만 믿고 다시 도전해야겠어요.

제가 그래도 저희 아이들 요리는 건강식으로 나름 해서 나름 먹이거든요?
그런데 역시 “하는 것만 하다 보니” 이런 웃픈 일이 생기네요. 새로운 시도엔 늘 실패가 따르네요
그래도 다음엔 더 맛있게—분명 성공할 겁니다! 🙌

 
 
 

사진 올릴께요. 비위 약하신분들 눈감고 보셔요😁
빨간 건데기는 사과 껍질이에요 껍질에 영양분이 많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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