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에요

 

이제 물놀이 시즌이 다가와요!!!

여름철 인기 있는 활동 중 하나인 물놀이는 감각 통합, 신체 협응, 사회성 발달 등 다양한 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이에요. 물의 부력과 저항을 이용한 활동은 심신의 기능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효과적인 방법이며 특히 발달지연 아동이나 감각처리장애 아동에게 효과적인 치료적 매개로 활용되기도하고, 전 연령대의 기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장소 : 파라다이스 도고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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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1. 물놀이 활동분석: 작업치료적 접근

1) 신체적 기능 (Physical Function)

• 대근육 활동: 팔 젓기, 수영, 튜브 끌기 등의 활동은 상·하지 근력과 지구력을 강화합니다.
• 협응력: 물속에서 움직임을 조절하며 몸의 위치를 인식하고 균형을 맞추는 과정에서 운동계획능력과 협응력이 향상됩니다.
• 심폐 지구력: 장시간 물놀이 시 유산소 운동이 되어 심폐기능이 증진됩니다.

2) 감각처리 능력 (Sensory Processing)

• 촉각 자극: 물의 온도, 압력, 질감은 촉각 방어를 감소시키고 감각적 민감성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 전정 감각 & 고유 수용성 감각: 물속에서의 움직임은 전정계(평형감각)와 고유수용감각(근육과 관절의 감각)을 자극하여 감각 통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3) 인지적 기능 (Cognitive Function)

• 물속에서 놀이 규칙을 따르거나 역할놀이를 수행하면서 주의집중력, 문제 해결능력, 계획력이 발달합니다.
• 상황 판단과 예측을 요하는 활동은 실행기능 강화에 기여합니다.

4) 사회정서적 기능 (Socio-Emotional Development)

• 또래와의 상호작용은 사회기술 발달에 도움을 주며, 타인과의 협동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유도합니다.
• 즐거운 감정을 경험하며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입니다.